무협, CES 주관 기관과 전시 산업·스타트업 협력 논의

안경무 기자 2024. 1. 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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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무협)는 정만기 부회장이 12일 오전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게리 샤피로 회장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전시 산업 분야 협력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협은 2019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를 개최하고 있다"며 "CES와 함께 혁신상 공동 기획, 전시 정보 및 경험 공유 등 양측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하며 올 6월 개최될 넥스트라이즈 전시에 샤피로 회장을 연사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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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부회장, 美 CTA 게리 샤피로 회장 화상 면담
[서울=뉴시스] 한국무역협회(KITA) 정만기 부회장은 12일 새벽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사진 가운데) 회장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전시 산업 분야 협력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한국무역협회) 2024.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정만기 부회장이 12일 오전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게리 샤피로 회장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전시 산업 분야 협력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한국무역협회와 자회사 코엑스(COEX)는 한국의 대표적 전시회 주최자 및 전시장 운영자로 향후 CTA와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CES에는 한국의 HD현대를 비롯 퀄컴(Qualcomm),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Nasdaq)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등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특히 800여개에 이르는 한국 혁신 기업이 대거 참여한 CES는 한국 기업과 미국·유럽·중국의 주요 기업을 연결하는데 큰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무협은 2019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를 개최하고 있다"며 "CES와 함께 혁신상 공동 기획, 전시 정보 및 경험 공유 등 양측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하며 올 6월 개최될 넥스트라이즈 전시에 샤피로 회장을 연사로 초청했다.

게리 샤피로 미국 CTA 회장은 "정 부회장의 협력 제안은 향후 양측 협력을 위한 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향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무협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등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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