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3학년 4명+2학년 6명’ 성남중, 1학년만 11명을 선발한 이유는?
손동환 2024. 1.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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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을 시켜보고 싶었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성남중학교 농구부(이하 성남중)도 마찬가지다.
성남중을 지도하고 있는 구병두 코치는 "수도권에 있는 다른 학교와 연습 경기를 한다. 체육관이 공사 중이라, 전지훈련도 길게 다녀오려고 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는 성남중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상주 전지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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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을 시켜보고 싶었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성남중학교 농구부(이하 성남중)도 마찬가지다. 동계훈련을 위해 체력부터 가다듬고 있다. 그리고 실전에 필요한 기본기를 점검함과 동시에, 실전 감각을 쌓고 있다.
다만, 성남중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성남중 체육관이 공사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남중은 다른 학교에서 실전 감각을 쌓아야 한다.
성남중을 지도하고 있는 구병두 코치는 “수도권에 있는 다른 학교와 연습 경기를 한다. 체육관이 공사 중이라, 전지훈련도 길게 다녀오려고 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 후 “학생 선수들 대부분이 유소년 클럽에서 왔다. 체력 훈련과 실전 감각도 중요하지만, 기본기 훈련이 정말 중요하다”며 중점사항을 덧붙였다.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는 성남중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상주 전지훈련을 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한다. 그 후에는 수도권 학교와 연습 경기. 실전 감각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병두 코치는 “기본적인 것들을 학교에서 했기 때문에, 전지훈련에서는 전술을 강조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빠른 농구를 좋아해서, 속공과 얼리 오펜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리고 패턴 없이 움직이는 농구를 선수들한테 주문하려고 한다”며 공격 전술을 먼저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1대1 수비만 잘하면 됐다. 그렇지만 이제는 1대1 수비는 기본이다. 도움수비와 로테이션 수비 등 5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수비도 잘 돼야 한다. 그래서 팀 수비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수비 전략을 덧붙였다.
한편, 성남중 선수 구성은 다른 학교와 약간 다르다. 3학년 예정자와 2학년 예정자는 각각 4명과 6명이지만, 신입생 예정자는 무려 11명이다. 성남중은 신입생 예정자만으로 5대5 훈련을 할 수 있다.
구병두 코치는 “물론, 운동하는 학생 선수들이 다 열심히 할 거다. 그러나 ‘무한 경쟁’을 시켜보고 싶었다. ‘자만하지 않고 성실한 선수는 언제든 뛸 수 있다’는 마음을 선수들에게 심어주고 싶다”며 ‘신입생 선발’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핵심은 어쨌든 고학년 선수들이다. 구병두 코치 역시 “지난 해부터 주전으로 뛴 박지환이 핵심이다. 1번으로서 경기를 운영할 수 있고, 슈팅 능력도 갖췄다”며 3학년인 박지환을 핵심으로 생각했다.
핵심을 전한 구병두 코치는 “박은율과 장서준, 이정민 등 다른 3학년 선수들도 잘 받쳐줘야 한다. 이번 겨울은 3명의 3학년에게도 중요하다. 농구를 늦게 시작했고 동계훈련을 처음 했기 때문에, 발전해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선수들이 발전한다면, 팀 전체적으로 나아질 거다”며 3학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지만, ‘배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 나 역시 선수들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즌 각오를 밝혔다. ‘배움’과 ‘성장’이라는 연관된 단어를 포인트로 삼았다.
사진 제공 = 성남중학교 농구부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성남중학교 농구부(이하 성남중)도 마찬가지다. 동계훈련을 위해 체력부터 가다듬고 있다. 그리고 실전에 필요한 기본기를 점검함과 동시에, 실전 감각을 쌓고 있다.
다만, 성남중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성남중 체육관이 공사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남중은 다른 학교에서 실전 감각을 쌓아야 한다.
성남중을 지도하고 있는 구병두 코치는 “수도권에 있는 다른 학교와 연습 경기를 한다. 체육관이 공사 중이라, 전지훈련도 길게 다녀오려고 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 후 “학생 선수들 대부분이 유소년 클럽에서 왔다. 체력 훈련과 실전 감각도 중요하지만, 기본기 훈련이 정말 중요하다”며 중점사항을 덧붙였다.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는 성남중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상주 전지훈련을 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한다. 그 후에는 수도권 학교와 연습 경기. 실전 감각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병두 코치는 “기본적인 것들을 학교에서 했기 때문에, 전지훈련에서는 전술을 강조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빠른 농구를 좋아해서, 속공과 얼리 오펜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리고 패턴 없이 움직이는 농구를 선수들한테 주문하려고 한다”며 공격 전술을 먼저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1대1 수비만 잘하면 됐다. 그렇지만 이제는 1대1 수비는 기본이다. 도움수비와 로테이션 수비 등 5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수비도 잘 돼야 한다. 그래서 팀 수비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수비 전략을 덧붙였다.
한편, 성남중 선수 구성은 다른 학교와 약간 다르다. 3학년 예정자와 2학년 예정자는 각각 4명과 6명이지만, 신입생 예정자는 무려 11명이다. 성남중은 신입생 예정자만으로 5대5 훈련을 할 수 있다.
구병두 코치는 “물론, 운동하는 학생 선수들이 다 열심히 할 거다. 그러나 ‘무한 경쟁’을 시켜보고 싶었다. ‘자만하지 않고 성실한 선수는 언제든 뛸 수 있다’는 마음을 선수들에게 심어주고 싶다”며 ‘신입생 선발’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핵심은 어쨌든 고학년 선수들이다. 구병두 코치 역시 “지난 해부터 주전으로 뛴 박지환이 핵심이다. 1번으로서 경기를 운영할 수 있고, 슈팅 능력도 갖췄다”며 3학년인 박지환을 핵심으로 생각했다.
핵심을 전한 구병두 코치는 “박은율과 장서준, 이정민 등 다른 3학년 선수들도 잘 받쳐줘야 한다. 이번 겨울은 3명의 3학년에게도 중요하다. 농구를 늦게 시작했고 동계훈련을 처음 했기 때문에, 발전해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선수들이 발전한다면, 팀 전체적으로 나아질 거다”며 3학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지만, ‘배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 나 역시 선수들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즌 각오를 밝혔다. ‘배움’과 ‘성장’이라는 연관된 단어를 포인트로 삼았다.
사진 제공 = 성남중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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