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값 줄였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유용한 카드 혜택은

강한빛 기자 2024. 1.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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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3년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이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행 관련 혜택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12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웹사이트 방문자 256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2023년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이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4~7위의 득표수는 893표(34.8%)로 응답자 3명 중 1명이 지난해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으로 생활 필수 지출 영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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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강준 기자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3년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이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행 관련 혜택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12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웹사이트 방문자 256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2023년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이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위엔 12.7%(325표)를 얻은 '항공·호텔'이 꼽혔다. 2위는 '주유·차량정비'(10.4%, 268표), 3위는 '쇼핑(온·오프라인)'(10.3%, 265표)이 차지했다.

4~7위는 필수 지출 항목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4위는 '통신요금'(9.7%, 249표), 5위는 '식비'(9.2%, 236표), 6위는 '교통비'(8.0%, 205표), 7위는 '공과금'(7.9%, 203표)이다. 4~7위의 득표수는 893표(34.8%)로 응답자 3명 중 1명이 지난해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으로 생활 필수 지출 영역을 꼽았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꼭 지출해야 하는 고정 생활비 영역과 한 번에 큰 금액을 결제해야 하는 항공·호텔, 쇼핑 등에서 카드 혜택을 잘 챙긴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카드 사용 금액과 고정비 지출 폭, 여행 빈도 등을 고려해 사용 카드 수, 프리미엄·매스티지 카드 등을 결정하면 좋다"고 말했다.
그래픽=카드고릴라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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