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수출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방사청 "지속가능 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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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올해 방산수출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내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추진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한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수출 전 단계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방산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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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방위사업청이 올해 방산수출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내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추진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한다.
12일 방사청에 따르면 올해부턴 해외시장을 분석해 수출 유망한 기술·품목을 선제적으로 식별한 후 이와 관련된 국내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또 수출 유망 국가·품목 관련 정보 제공, 해외 구매국 주요인사 매칭, 구매국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한 개조개발, 시범운용 등 수출 전단계 맞춤형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아울러 국내기업의 해외 홍보 활동을 위해 해외 방산전시회에 정부차원의 참여를 확대한 한국관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세계 국방력 강화 기조에 따른 방산수출 경쟁 심화, 세계 방산 공급망 재편, 구매국의 요구사항 다양화‧복잡화 등에 신속하게 대응해 우리 방산 수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수출 전 단계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방산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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