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이하늬, '극한직업'→‘외계+인' 마약 같은 케미스트리[초점S]

유은비 기자 2024. 1. 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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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와 진선규가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외계+인' 2부에서 5년 만에 재회했다.

이하늬는 1부에 이어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 역을 맡았으며 진선규는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로 분해 '외계+인' 2부에 처음 등장을 알린다.

다만, 2022년을 살아가는 후손 이하늬가 조상 진선규에 어떤 도움을 받아 '외계+인' 죄수들의 횡포에서 활약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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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직업, 외계인 2부 포스터.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전생에 연인이었던 우리가, 이번 생엔 조상과 후손?"

배우 이하늬와 진선규가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외계+인' 2부에서 5년 만에 재회했다.

이하늬와 진선규는 2019년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하며 처음 합을 맞췄다. '극한직업'에서 이하늬는 마약반 형사 ‘장연수’, 진선규는 마약반 형사 ‘마봉팔’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한 연기로 큰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특히 영화 내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납치된 마봉팔을 극적으로 구해낸 영화의 클리이맥스에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사하며 러브라인을 그려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키스신에 대해 두 사람은 "애정신이라기보다는 고난이도 액션신이었다"라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그랬던 두 사람이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에 나란히 출연을 알렸다. 이하늬 주연작 '원더우먼'에 진선규가 특별출연했던 것을 제외하면 작품 속에서는 5년 만의 만남이다. 이에 많은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성에 기대를 표하며 '극한직업' 속 러브라인의 재연을 바라기도 했다.

그러나 러브라인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쉽게도 두 사람은 '외계+인' 2부에서 더 이상 코믹한 러브라인을 그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러브라인만큼 특별한 두 사람의 관계성은 계속된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하늬는 1부에 이어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 역을 맡았으며 진선규는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로 분해 '외계+인' 2부에 처음 등장을 알린다.

▲ 외계+인 2부 캐릭터 포스터. 제공| CJ ENM

영화 초반 밝혀지듯 두 사람은 물보다 진한 피로 얽힌 조상과 후손 관계다. 고려시대와 2022년을 오가는 '외계+인'에서 능파 역의 진선규는 고려 시대에서 이하늬는 2022년에서 신검을 얻기 위한 활약을 이어간다.

때문에 아쉽게도 두 사람의 호흡이나 투샷은 볼 수 없을 예정이다. 다만, 2022년을 살아가는 후손 이하늬가 조상 진선규에 어떤 도움을 받아 '외계+인' 죄수들의 횡포에서 활약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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