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로꼬, 신혼집 얼마나 크길래…"너무 넓어 집안에서 전화로 소통" ('홈즈')

태유나 2024. 1.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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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가 신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광교로 꼬! 호수로 꼬!'가 의뢰인 부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복팀은 '신혼집으로 어떨 것 같애'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광교로 꼬! 호수로 꼬!'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덕팀의 '광교로 꼬! 호수로 꼬!'를 선택하며, 광교 신도시의 인프라와 도보권에 위치한 광교 호수공원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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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로꼬가 신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광교로 꼬! 호수로 꼬!’가 의뢰인 부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로 결심한 의뢰인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출·퇴근 시간만 5시간 소요되는 예비 아내를 위해 직장 셔틀버스가 다니는 죽전역&동천역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의 곳을 바랐다. 방 2개, 화장실 2개의 구조를 원했으며, 인근에 데이트하기 좋은 인프라를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양세형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래퍼 로꼬와 가수 미노이가 덕팀의 대표로 출격했다.  

이날 로꼬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신혼임을 자랑했다. 집에 본인 공간이 있냐고 묻자 로꼬는 "안방이 제일 편하죠"라고 말했다. 로꼬는 아내에 대해 15년 지기 친구라며 "재수 학원에서 처음 만난 친구였다. 전역 후 오랜만에 만나 연인이 됐다. 어렸을 때부터 마음이 조금 있었다"고 밝혔다.

신혼집에 대해서는 “신혼집이 두 번째다. 넓은 집도 있었다. 집안에서 끝과 끝에 있게 되면 말로는 안 되더라”며 “심지어 집안에서 전화할 정도”라고. 작업할 때는 노크가 금지라면서 “작업이나 일 중이면 무조건 문자로 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홈즈' /사진제공=MBC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신혼집으로 어떨 것 같애’였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집 안에서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공원세권 매물이었다. 2022년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으며, 거실과 안방, 화장실까지 특대형 사이즈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의 ‘직사각형 하우스’였다. 청계산과 상적천,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 입지를 갖춘 곳에 위치한 매물로 강남과 판교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다. 기하학적 외관이 돋보이는 집으로 거실의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다. 감각적인 구조의 복층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수원시 광교 신도시의 ‘광교로 꼬! 호수로 꼬!’였다. 광교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 매물로 도보권에 백화점과 아울렛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다. 거실과 안방의 창문으로는 호수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우드톤의 주방 또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두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요리조리 타운하우스’였다. 세로로 사용하는 수직형 타운하우스로 도보 3분 거리에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1층은 거실과 주방이 있었으며, 2층과 3층에는 넓은 크기의 방들이 있었다. 4층으로 올라가면 선물 같은 복층 공간과 다락방 그리고 야외 베란다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복팀은 ‘신혼집으로 어떨 것 같애’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광교로 꼬! 호수로 꼬!’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덕팀의 ‘광교로 꼬! 호수로 꼬!’를 선택하며, 광교 신도시의 인프라와 도보권에 위치한 광교 호수공원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해 첫 우승은 덕팀이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의 스핀 오프 코너로 ‘집 보기 좋은나래’가 방송됐다. 박나래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미국 건축가 부부의 촌집’을 대리 임장했다. 미국 스타들의 말리부 대저택을 건축한 부부가 한국에 정착한 집으로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었다. 구옥을 휴양지 풀빌라 스타일로 리모델링한 감각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보는 재미를 더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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