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외계+인' 2부 기술참여…박스오피스 1위 등극"

김경택 기자 2024. 1. 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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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에 기술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2부는 정식 개봉 전 시사회로 일부 관람객들에게 공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입소문을 탔다.

제갈승 시각효과 작업을 총괄한 VFX 수퍼바이저 이사는 "외계+인 1부는 외계+인 만의 세계관을 정립하고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2부에서는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스토리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VFX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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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스틸. (사진=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CJ EN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에 기술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덱스터는 이 작품에서 VFX(시각특수효과)와 DI&DIT(디지털 색보정·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를 맡았다. 자회사 라이브톤은 음향 작업을 담당해 콘텐츠 완성도에 시너지를 더했다.

외계+인 2부는 앞서 공개된 1부와 연결되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근 2부는 정식 개봉 전 시사회로 일부 관람객들에게 공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입소문을 탔다. 지난 8일 KOBIS(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개봉 첫날인 10일에만 9만44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제갈승 시각효과 작업을 총괄한 VFX 수퍼바이저 이사는 "외계+인 1부는 외계+인 만의 세계관을 정립하고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2부에서는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스토리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VFX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리 프로덕션부터 최종 완성의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6년 동안 함께한 작품이니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2부의 인기에 힘입어 1부 재관람 열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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