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부터 신유빈까지"…삼성, 올림픽 '팀 삼성 갤럭시' 명단 공개

윤현성 기자 2024. 1.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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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신유빈 등 국내외 스포츠스타들이 삼성전자의 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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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로…전세계 10개국 25명 선수 선정
갤럭시 브랜드 정신인 '개방성' 기반 올림픽 캠페인 메시지도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손흥민, 신유빈 등 국내외 스포츠스타들이 삼성전자의 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맞아 새로운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브랜드 '갤럭시'가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브랜드로 개방성의 가치를 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 메시지 또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토니 에스탕게는 "삼성전자의 개방성에 대한 신념과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이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삼성전자는 선수와 팬 그리고 전세계를 연결해 다양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혁신 기술로 지원하고, 젊은 세대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수들과 팬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파트너십 활동으로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을 운영하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전세계 10개국 25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은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와 더불어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 표현의 세가지 핵심 가치를 전세계에 공유하고 전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은 2024 파리 올림픽의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을 포함해 다양한 종목의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로 구성됐다. 향후 더 많은 국가와 종목의 선수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는 총 6명으로 ▲김예리(브레이킹) ▲김희진(골볼) ▲서채현(스포츠 클라이밍) ▲손흥민(축구)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선수가 선정됐다.

이외에 ▲스카이 브라운(영국, 스케이트 보드) ▲요한 디페이(프랑스, 서핑) ▲그레이스 써니 최(미국, 브레이킹) ▲요하네스 플로어스(독일, 장애인 육상)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의 손흥민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으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회 기간 동안 경기를 통해 함께 만들어갈 추억이 보다 큰 가치"라고 말했다.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는 "그랜드 슬램의 마지막 목표인 2024 파리 올림픽에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 참여하는 것 그 자체로 배드민턴 선수로서 영광이고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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