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다보스 포럼 참석…정상급 인사·글로벌기업 대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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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이하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한 총리의 다보스 포럼 참석은 2009년 한승수 당시 국무총리 이후 우리 국무총리로서는 처음 참석하는 것이다.
다보스 포럼은 1971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범한 글로벌 민간포럼으로, 각국의 정계·재계·학계·언론계 지도자가 참석해 세계 경제 및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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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이하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한 총리의 다보스 포럼 참석은 2009년 한승수 당시 국무총리 이후 우리 국무총리로서는 처음 참석하는 것이다. 우리 정상 중에서는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초로 참석한 뒤 2014년 박근혜, 2021년 문재인(화상) 전 대통령에 이어 2023년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이번 다보스 포럼은 '신뢰 재건'이라는 주제로 380여개의 공개·비공개 세션 등을 통해 진행되며, 핵심의제는 신 경제정책, 기후변화·에너지, 인공지능(AI), 경쟁과 협력이다.
28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전망인 가운데 한 총리는 글로벌 체제의 신뢰 회복, 원자력 발전, 인공지능(AI), 태평양 지역 협력 등 주요 글로벌 현안 관련 여러 공개 및 비공개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소개하게 된다. 더불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급 인사와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 대표, WEF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상호 관심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보스 포럼은 1971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범한 글로벌 민간포럼으로, 각국의 정계·재계·학계·언론계 지도자가 참석해 세계 경제 및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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