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우드' 선보인 로리 맥길로이, 2024년 첫 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로 단독 선두 [DP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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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탈환을 기대하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현재 세계2위)는 지난해 이맘때 DP월드투어 대회인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새해를 열었다.
많은 선수들처럼, 맥길로이는 새로운 클럽을 들고 새해를 시작했다.
맥길로이는 지난해 말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Qi10 라인을 사용하기 시작해 DP월드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드라이버를 들고 개인 통산 5번째 '레이스 투 두바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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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세계랭킹 1위 탈환을 기대하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현재 세계2위)는 지난해 이맘때 DP월드투어 대회인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새해를 열었다.
1년 후, 맥길로이는 2024년 데뷔를 순조롭게 시작하고 있다. 그는 데저트 클래식 타이틀 방어 일주일 전에 출전한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달러)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두바이 크릭 리조트(파71·7,0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9개 버디를 쓸어 담아 2위 야닉 폴(독일)을 2타 타로 제쳤다.
많은 선수들처럼, 맥길로이는 새로운 클럽을 들고 새해를 시작했다.
맥길로이는 지난해 말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Qi10 라인을 사용하기 시작해 DP월드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드라이버를 들고 개인 통산 5번째 '레이스 투 두바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맥길로이는 15도 3번 우드와 18도 5번 우드, 2개의 Qi10 페어웨이 우드를 선보인다.
이날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 맥길로이는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신고한 뒤 15번홀(파4) 버디를 추가했다. 까다로운 라이에서 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홀 1.5m 근처로 보냈다. 이후 17번홀(파4)부터 후반 1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쳤다. 특히 1번홀에선 먼 거리 퍼트를 매끄럽게 떨궜다.
이후 3번홀(파4)과 4번홀(파5) 연속 버디에, 7번(파4)과 9번홀(파4) 버디를 보태면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7번홀에선 핀과 132야드를 남기고 때린 두 번째 샷을 핀 앞으로 보내 가볍게 버디로 연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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