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주택재개발 후보지 6곳 첫 선정

정종오 2024. 1.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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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49일대(개봉7) 등 6곳이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 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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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대상지 5곳, 공공재개발 1곳 포함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개봉동 49일대(개봉7) 등 6곳이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신통기획으로는 개봉동 49일대를 비롯해 △오류동 4일대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 △신림동 650일대이다. 공공재개발은 창동 470일대이다.

서울시는 11일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

서울시청. [사진=정종오 기자]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 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도로 등 기반 시설을 연계,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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