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4년만에 신곡…오늘 '예스, 앤드?' 발표

고승아 기자 2024. 1.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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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4년 만에 돌아온다.

12일 유니버설뮤직 측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 싱글 '예스, 앤드?'(yes, an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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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유니버셜뮤직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4년 만에 돌아온다.

12일 유니버설뮤직 측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 싱글 '예스, 앤드?'(yes, an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12월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see you next year ♡(내년에 보자)'라는 문구를 올리며 신곡 발매를 예고했으며, 지난 8일 티저 콘텐츠를 올렸다.

발매 예고 뒤 약 10일 만에 올라온 해당 티저 콘텐츠는 싱글 아트워크와 더불어 '예스, 앤드? ♡ 1.12'라는 문구로 작품명과 발매일을 공개,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더불어 아리아나 그란데와 히트곡 '노 티어스 레프트 투 크라이'(no tears left to cry), '프로블럼'(Problem), '사이드 투 사이드'(Side To Side) 등을 함께 작업한 일리아 살만자데(Ilya Salmanzadeh), 현시대 팝의 거장 맥스 마틴(Max Martin) 두 프로듀서를 게시물에 태그해 올해 발매 예정인 일곱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해서도 예고했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2023년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변화무쌍하고 가장 도전적이면서도 가장 행복하고 특별한 한 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운이 좋게도 참여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에 내 마음과 자신을 포함해 모든 것을 바쳤고 훌륭하면서 아름다운 영혼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너무 피곤하지만,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새 앨범 작업 도중 촬영한 눈물 흘리는 영상을 함께 공개, "이번 앨범의 두 가지 분위기를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여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데뷔 앨범을 포함 지금까지 발매한 여섯 개의 정규 앨범 모두 플래티넘 세일즈(100만 장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직전 작품이자 여섯 번째 정규 앨범 '포지션스'(Positions)(2020)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동명 싱글 '포지션스'는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동시에 14개의 모든 수록곡을 빌보드 '핫 100' 75위 안에 줄 세우는 등 기념비적인 기록을 보여준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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