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인 성수동’ 김지은, 로몬 얼굴 붙잡고 “나잖아” 절규

박수인 2024. 1. 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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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인 성수동'이 화끈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 인 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의 티저 영상은 김지은과 로몬의 짜릿한 입맞춤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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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브랜딩 인 성수동'이 화끈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 인 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의 티저 영상은 김지은과 로몬의 짜릿한 입맞춤으로 시작된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김지은(강나언 역)과 댄디한 정장 차림의 로몬(소은호 역)이 파티에 나선 듯한 복장과는 달리 조금은 외진 공간에서 입맞춤을 하게 된 경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 영상에서는 손대는 기획마다 성공시키는 최연소 마케팅팀장 강나언이 “내 밑에서 정의로울 거면 마케팅을 하지 마!”라며 최고령 인턴 소은호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까칠, 도도, 그리고 걸크러쉬 그 자체인 강나언은 정의, 진심보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불도저’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반면, 소은호는 “죄송해요. 얼굴 믿고 나대서...”라고 밉지 않은 애교를 부리며 자신을 극혐(?)하는 강나언 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소은호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거리낌없이 시위에도 참여하는 ‘정의파’ 행보로 강나언과는 반대되는 삶의 결을 선보였다.

이렇게 양 극단에 있는 두 사람의 영혼은 키스 한 번에 완전히 바뀌어버린다. 대사건 이후 하루아침에 팀장과 인턴에서 그 반대로 바뀌어버린 강나언과 소은호의 오피스 라이프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티저 영상의 말미에는 강나언과 소은호가 사무실에서 마주친 가운데, 강나언이 소은호의 얼굴을 붙잡고는 “나잖아”라며 절규하는 웃지 못할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의 순탄치 않을 ‘하극상’ 오피스 라이프는 본편에서 공개된다. (사진=STUDIO X+U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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