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다이어, 손흥민 떠나 김민재와 한솥밥…바이에른 뮌헨 이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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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동료 수비수인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이며 1년의 계약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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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동료 수비수인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이며 1년의 계약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프룬드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다이어와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이번 이적시장 동안 그는 오랜 시간 우리의 목표였다. 그는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 큰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그의 경기력과 국제 경험은 그라운드와 라커룸에서 큰 도움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어는 "이번 이적은 나에게 있어 꿈과도 같다. 바이에른과 같은 클럽에서 한 번 뛰어보는 것은 누구나 어릴 때부터 원하는 것이다. 이 팀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 중 하나이며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포르투갈 스포르팅CP 유스 출신인 다이어는 지난 2014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9시즌 반을 보냈으며 총 364경기에 출전해 13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동료로서도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다이어는 2020-21시즌부터 3시즌 간 리그에서만 각각 28경기, 35경기, 33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경기에 나섰으나 부진한 모습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중앙수비수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다이어는 아시안컵으로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김민재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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