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순정 만화계 전설 천계영 작가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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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순정 만화계의 전설 천계영 작가와 협업했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에 따르면 투어스는 천계영 작가의 만화 '언플러그드 보이' 원화를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위버스 버전 앨범 커버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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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에 따르면 투어스는 천계영 작가의 만화 ‘언플러그드 보이’ 원화를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위버스 버전 앨범 커버로 사용했다. ‘언플러그드 보이’ 주인공 캐릭터인 강현겸과 채지율의 일러스트를 커버에 담았다.
천계영 작가는 1996년 만화계에 입성한 뒤 ‘언플러그드 보이’와 ‘오디션’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오디션’은 단행본이 100만부 이상 판매됐을 정도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K팝 그룹과 협업하는 것은 약 25년 만이다. 천계영 작가는 H.O.T.가 1998년 발매한 정규 3집 수록곡 ‘우리들의 맹세’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캐릭터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천계영 작가의 만화 속 캐릭터들의 색깔은 투어스가 표방하는 정체성과 결을 같이 한다”며 “데뷔 앨범 2번 트랙에 실린 곡명이 천계영 작가의 작품과 동명인 ‘언플러그드 보이’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투어스는 “천계영 작가님의 일러스트가 담기면서 더욱 의미 있는 데뷔 앨범이 됐다”며 “신선함과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투어스는 오는 22일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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