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합지졸'된 골든스테이트, '총체적 위기'에 커리 빼고 모두가 트레이드 대상...커 감독 "자신감 결여, 정신력 부족, 너무 연약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NBA 챔프 클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사'가 아닌 '오합지졸'이 돼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콘스에게 105-141로 참패했다.
디 애슬레틱의 섐스 샤나리아는 12일 "골든스테이트가 커리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트레이드 대상에 올려놨다"라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누구를 트레이드할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콘스에게 105-141로 참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17승 20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2위로 추락했다.
이에 스티브 커 감독은 선수들을 질책했다. ESPN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커 감독은 경기 후 기자들에게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었다. 정신력도 부족하다. 우리는 쉽게 깨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홈 팬들도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야유를 퍼부으며 체이스 센터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픈 커리는 "나 자신에게 야유하고 싶다"라며 자책했다.
총체적 위기감이 감돌자 골든스테이트 수뇌부가 칼을 빼드는 모양새다.
디 애슬레틱의 섐스 샤나리아는 12일 "골든스테이트가 커리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트레이드 대상에 올려놨다"라고 전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는 것이다.
커리도 최근 슛 난조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저조한 야투 성공률을 보였다.뉴올리언스전에서 13개 중 4개만 성공시켰다. 직전 경기인 토론토 랩터스전에서는 14개 중 2개만 성공했다. 3점슛은 9개 중 단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누구를 트레이드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