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당뇨병 앓았던 日 엔카가수,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

박수인 2024. 1. 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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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카 가수 칸무리 지로가 1월 1일 사망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1월 11일 일본 매체 데일리는 칸무리 지로가 1일 오후 4시 24분께 사이타마현 내의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칸무리 지로가 컨디션 불량으로 장기요양 중이었으나 1월 1일 심부전으로 사이타마현의 병원에서 서거했다. 생전의 후의에 깊에 감사드린다. 영결식은 본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근친자만 거행했음을 보고 드린다. 이별회 등의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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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무리 지로 앨범 커버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엔카 가수 칸무리 지로가 1월 1일 사망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1월 11일 일본 매체 데일리는 칸무리 지로가 1일 오후 4시 24분께 사이타마현 내의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9세.

소속사 측은 "칸무리 지로가 컨디션 불량으로 장기요양 중이었으나 1월 1일 심부전으로 사이타마현의 병원에서 서거했다. 생전의 후의에 깊에 감사드린다. 영결식은 본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근친자만 거행했음을 보고 드린다. 이별회 등의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칸무리 지로는 이전부터 심장병, 당뇨병 등을 앓았고 2018년에는 허혈성 심부전 투병을 고뱅했다. 2022년 가을 컨디션 불량으로 입원, 이후에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칸무리 지로는 1967년 가수 데뷔 후 1991년 곡 '술집'으로 일본 유선 대상 우수 음악상을 수상했다. NHK '홍백가합전'에도 총 세 차례 출연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칸무리 지로 앨범 커버)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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