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령탑' 히딩크 건강 이상설 딛고 '뭉찬3' 출연

황소영 기자 2024. 1. 12. 08: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뭉쳐야 찬다 3'
축구 리빙 레전드 히딩크 감독, 안정환, 김남일이 네덜란드에서 뭉쳐 축구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군다.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는 2002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히딩크 감독과 안정환, 김남일의 특별한 쓰리 숏이 공개된다. 어쩌다벤져스의 두 번째 A매치 국가 네덜란드에서 펼쳐진 감격스러운 재회 현장이 담긴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네덜란드의 명문 구단 PSV 에인트호번 홈구장에 입성한다. 창단 111주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몸담았던 구단으로 안정환 감독의 우상 루드 굴리트는 물론 '영원한 사령탑' 히딩크 감독과 '코리안 듀오' 박지성, 이영표의 흔적을 확인한다.

특히 경기장에서 어쩌다벤져스를 기다리고 있던 히딩크 감독을 발견한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내셔널 코치는 환한 웃음을 짓고 히딩크 감독은 여전한 장난기로 이들을 반긴다. 안정환 감독은 두 팔 벌려 환영하는 히딩크 감독에게 직행, "파더(Father)"라고 부르며 포옹한다. 김남일 내셔널 코치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히딩크 감독의 2024년 버전 어퍼컷 세리머니도 볼 수 있다. 안정환 감독이 자신이 이끄는 어쩌다벤져스를 소개하며 선수들과 함께 깍듯하게 인사를 건네자 어퍼컷 세리머니로 화답한 것.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는 어쩌다벤져스의 반응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히딩크 감독을 실제로 보게 돼 신기하고 놀란 표정,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순간을 기록하는 모습들이 포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