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27년 신차 45%는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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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중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순전기, 수소 전기차 등)의 비중이 향후 3년 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전망이다.
1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관한 의견'을 공개하고 2027년까지 친환경 차량이 신차의 45%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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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중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순전기, 수소 전기차 등)의 비중이 향후 3년 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전망이다.
1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관한 의견'을 공개하고 2027년까지 친환경 차량이 신차의 45%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후된 내연차는 기본적으로 도태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9일 발표된 중국 승용차연석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팔린 친환경 자동차 대수는 773만6천 대로, 자동차 판매량의 35.65%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로는 36.2% 더 팔렸다. BYD, 상하이GM우링, 테슬라, 지리, 리오토 등이 판매량 탑5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된 의견에는 환경 측면에서 14차5개년 계획에서 핵심 문제를 해결해 생태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달성하겠단 목표가 담겼다. 이어 15차5개년 계획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확대하고 16차5개년 계획에서 전면적으로 개선을 이룬다는 목표다.
주요 목표를 보면 2027년까지 녹색 및 저탄소 개발을 촉진하면서 주요 오염 물질의 총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킨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 생활 환경이 개선된다. 또 2035년까지 친환경 생산과 생활방식이 형성되고 탄소 배출량이 정점을 지나 꾸준히 감소하면서 생태 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된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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