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미디어 사업이 주가 발목"…4분기도 영업적자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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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을 제외한 다른 신작의 성과가 크지 않고, 미디어 사업의 영업적자가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12일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게임 6종의 탄탄한 매출은 유지되고 있으나, 다른 신작의 성과가 크지 않고 미디어 사업은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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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을 제외한 다른 신작의 성과가 크지 않고, 미디어 사업의 영업적자가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게임 6종의 탄탄한 매출은 유지되고 있으나, 다른 신작의 성과가 크지 않고 미디어 사업은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어든 1830억원, 영업손실 5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3월 글로벌 출시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매출 하락이 이어지고,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도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지윅스튜디오를 비롯한 미디어 사업은 여전히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다만 컴투버스와 미디어 사업은 구조조정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어 2024년에는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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