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안병훈, 하와이 소니오픈 첫날 3언더파 선전…김시우는 1언더파 순항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톱5를 기록한 안병훈(32)이 하와이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막을 올린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830만달러) 첫째 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올해 첫 풀필드 대회인 소니 오픈 첫날 10번홀부터 시작한 안병훈은 1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톱5를 기록한 안병훈(32)이 하와이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막을 올린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830만달러) 첫째 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한국시각 오전 7시 50분 현재 6언더파 64타를 때린 테일러 몽고메리(미국)가 1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고, 3타 뒤진 안병훈은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첫 풀필드 대회인 소니 오픈 첫날 10번홀부터 시작한 안병훈은 1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두 번째 샷을 프린지로 보내 약 3m 버디로 연결한 것.
이후 파 행진한 안병훈은 1번홀(파4)에서 5.2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그린을 놓친 3번홀(파4)에서 1.9m 파 퍼트를 넣지 못하면서 유일한 보기를 써냈다.
그리고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8번홀(파4) 4.3m 버디 퍼트를 떨군 데 이어 투온을 시도한 9번홀(파5)에서 버디로 마무리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김시우(28)는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뒤 후반 8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9번홀(파5) 그린 위 약 15m 거리에서 2번의 퍼트로 버디를 낚으며 1언더파 69타를 만들었고, 20위권에 올라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주형·임성재 빠진' 소니 오픈 인 하와이 관전포인트…김시우 2연패 겨냥, 안병훈·이경훈·김
- 하와이 골프장에서 꿈 키웠던 김찬, 33세에 PGA 투어 루키로 첫발 [소니오픈] - 골프한국
-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 하와이 소니오픈 첫날 쟁쟁한 커크·마쓰야마와 격돌 [PGA] - 골프한국
- '예비 아빠' 김시우 "아내가 나를 잘 잡아줘서 플레이에 좋은 영향" [PGA 소니오픈] - 골프한국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