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다시 1위로

송광호 2024. 1. 12.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용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교보문고가 12일 발표한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1위다.

지난주 1위였던 문상훈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은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전주보다 18계단 오른 6위를,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34계단 오른 30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레어 키건 소설, 토익 서적도 주목
책 표지 이미지 [유노북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강용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교보문고가 12일 발표한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1위다. 선두 자리에 다시 오른 건 3주 만이다.

지난주 1위였던 문상훈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은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흔한남매 15'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트렌드 코리아 2024'와 '세이노의 가르침'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가 지난해 연말 '올해의 책'으로 추천한 책들도 인기몰이하고 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전주보다 18계단 오른 6위를,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34계단 오른 30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출간된 클레어 키건의 소설 '맡겨진 소녀'도 72계단 상승한 69위다.

키건의 신작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도 6계단 상승, 12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연초 영어 공부 책도 주목받고 있다.

'해커스 토익기출 보카'(17위)는 12계단, 'ETS 토익기출 파트별 VOCA'(41위)는 39계단, '토익 단기공략 750+'(65위)는 49계단 상승했다.

책 표지 이미지 [다산책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교보문고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월 3~9일 판매 기준)

1.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유노북스)

2.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문상훈·위너스북)

3. 흔한남매 15(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트렌드 코리아 2024(김난도·미래의창)

5.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6.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웅진지식하우스)

7.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어크로스)

8.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상상스퀘어)

9.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김혜남·메이븐)

10.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쇼펜하우어·페이지2북스)

buff2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