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4년 만에 솔로 리사이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경화의 음악적 파트너'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오는 2월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4년 만에 솔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케빈 케너는 199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폴로네이즈 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쇼팽 작품 선보여
2월 2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경화의 음악적 파트너’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오는 2월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4년 만에 솔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국내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2015년 쇼팽 콩쿠르 당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로 잘 알라져 있다. 2011년 대관령국제음악제(현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통해 처음 한국 관객과 만났고, 이후 정경화와의 듀오 무대와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으로 한국을 찾았다.
4년 만에 여는 이번 솔로 리사이틀에서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서이 면모를 선보인다. ‘우리 손을 맞잡고’ 주제에 의한 변주곡, 4개의 마주르카, 녹턴 작품번호 32번 등 쇼팽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리스트 ‘순례의 해’ 제1권 스위스도 함께 연주한다.
이번 내한에 앞서 오는 2월 19일에는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2월 20일에는 신영체임버홀에서 또 다른 쇼팽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쇼팽 릴레이’ 공연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 4만~7만원.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 총통선거 'D-1'…셈법 복잡한 韓반도체
- "돌아온 개미, 상승장 이끈다"…반도체·배터리·바이오 '매집'
- ‘10만전자 온다’…삼성그룹株 펀드에도 뭉칫돈
- 알몸에 박스만 걸치고 활보한 20대, 공연음란 혐의 송치
- 이낙연 "내 재산이 몇 조? 굳은살 박여...'경쾌한' 한동훈 한계 있어"
- 퇴근 후 운동 다녀와 ‘야근비’ 꿀꺽…서울시 공무원 무더기 적발
- 비트코인 기대에 춤추는 가상자산株…'테마 주의보'
- 尹 재건축 규제 완화에…건설주 반등할까
- LPGA 유망주 그레이스 김 "KLPGA 대회도 꼭 나가보고 싶어요"
- 뇌 수술 받고 PGA투어 복귀하는 우들런드 “어떤 장애도 나를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