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완장은 못 찰 수도 있지만...' 벤탄쿠르, 다음 경기에도 선발 출전은 여전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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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도 주장을 맡을지는 알 수 없으나 선발로 나설 확률은 매우 높다.
훌륭한 주장이었던 손흥민은 당분간 토트넘 경기에 나올 수 없다.
벤탄쿠르는 6일 번리와의 FA컵 64강전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벤탄쿠르가 다가오는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주장이 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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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도 주장을 맡을지는 알 수 없으나 선발로 나설 확률은 매우 높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주장단이 모두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은 손흥민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장 위고 요리스가 결별을 선언하고 부주장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경기 12골로 그라운드에서 모범을 보였다.
훌륭한 주장이었던 손흥민은 당분간 토트넘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됐다. 한국이 결승까지 진출하면 손흥민은 2월 초까지 결장한다.
부주장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제임스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후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18라운드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임시 리더 역할은 벤탄쿠르에게 돌아갔다. 벤탄쿠르는 6일 번리와의 FA컵 64강전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에 대해 “벤탄쿠르에게 보상을 주기 위해 주장으로 임명했다”라고 말했다. 벤탄쿠르는 십자인대 파열, 발목 인대 부상으로 고통받다가 복귀한 바 있다.
벤탄쿠르가 다가오는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주장이 될지는 미지수다. 부주장 중 한 명인 로메로가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1일 “로메로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후 훈련에 복귀해 오는 맨유 원정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주장은 로메로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크다. 벤탄쿠르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보다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고 볼을 앞으로 전개할 수 있는 선수다. 벤탄쿠르가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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