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해군 총장, 해안부대 동반 방문…경계태세 점검

지성림 2024. 1. 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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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포사격 도발로 서해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어제(11일) 전북 부안의 해안 감시 기동대대와 레이더 기지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박 총장은 "합동 및 통합 방위 작전 수행 태세를 확립하라"며 "평상시 실전적 교육훈련과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양 총장은 "해상에서 해군의 함정, 항공기가 수집한 표적 정보를 육군과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육군·해군 총장은 해안부대 방문에 이어 인공지능(AI) 기반의 해안 경계작전 체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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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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