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 "비트코인 가격 장기적으로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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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트코인 현물 ETF가 마침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총 11개의 ETF가 오늘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이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8% 뛰며 4만 90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 가격도 8% 넘게 오르며,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ETF 소식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일명 'sell the news'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반면 승인된 ETF 중 하나를 출시한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는 장기적으로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 인베스트 CEO : 많은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움직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에 비트코인 매도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정말로 그렇다고 믿는다면 아마 너무 빨리 매도하는 것일 것이라고 말이죠.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오를 것입니다. 기관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승인을 청신호로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기관 포트폴리오의 0.1% 또는 0.5%를 차지하기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을 움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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