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비트코인 소폭 상승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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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으나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다.
12일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53% 상승한 4만6303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비트코인은 한때 4만9000 달러에 육박했으나 24시간이 지난 지금은 4만6000 달러대에 머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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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으나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다.
12일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53% 상승한 4만6303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8969 달러, 최저 4만5678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비트코인은 한때 4만9000 달러에 육박했으나 24시간이 지난 지금은 4만6000 달러대에 머물고 있는 것.
이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7% 가까이 급락하는 등 관련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을 다시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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