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유나 “2월 결혼,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준 사람” [전문]

이민지 2024. 1. 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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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유나가 결혼한다.

유나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나는 오는 2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유나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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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나 소셜미디어
사진=유나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민지 기자]

AOA 출신 유나가 결혼한다.

유나는 1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웨딩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나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유나는 오는 2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강정훈은 음악 프로듀싱 팀 별들의 전쟁 멤버. 별들의 전쟁은 씨스타19 '마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등으로 유명하다.

유나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e.NA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하며 요가 강사로도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유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에요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나 올림.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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