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왼발 대신 오른 발 수술한 병원.. 오히려 피해자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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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대신 오른 발을 대신 수술한 병원의 적반하장 태도가 집중 조명됐다.
이규룡 씨는 과거 왼쪽 발의 신경 손상 문제로 병원에서 수술을 했지만, 병원에서는 왼발 대신 오른 발을 수술했다.
병원 측에서는 오른 발에도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했다고 다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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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대신 오른 발을 대신 수술한 병원의 적반하장 태도가 집중 조명됐다.
1월 1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의료 과실을 저지른 병원이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의료 피해자 이규룡 씨. 수술 이후 10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통증이 심한 상태인 그는 발목이 접히지 않아서 일반 신발은 신을 수 없게 됐다.
한 겨울에도 슬리퍼를 신어야 한다고.
이규룡 씨는 "이젠 계단을 뛰어갈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이규룡 씨는 과거 왼쪽 발의 신경 손상 문제로 병원에서 수술을 했지만, 병원에서는 왼발 대신 오른 발을 수술했다.
규룡 씨는 "보험 회사에서 산정해주는 금액 내에서 합의해 주겠다고 하더라. 제가 하고 싶어서 한 수술도 아닌데, 왜 제가 산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쪽이 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병원에서는 피해자인 규룡 씨에게 “언론에 터지면 절차를 거칠 수도 있다"며 협박을 암시하는 말까지 했다.
결국 규룡 씨는 언론에 이를 제보했고, 많은 사람이 분노했다.
병원 측에서는 오른 발에도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했다고 다시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다른 전문가는 "전날 간호 기록에 보면 오른쪽 발목 움직임 상태가 양호하다고 했는데 수술 당일 날 구축이 왔다는 건 맞지 않는 거 같다. 결국 이 사건은 오른쪽과 왼쪽을 혼동해서 수술한 문제일 뿐이다. 수술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고 수술해서는 안 되는 발목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영되는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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