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87%-니콜라 5.32%-루시드 4.40% 전기차 일제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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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렌터카 업체 허츠가 소비자들이 아직도 휘발유차를 선호한다며 보유하고 있던 전기차 2만 대를 처분키로 함에 따라 테슬라가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테슬라가 급락한 것은 글로벌 렌터카 업체 허츠가 기존 휘발유 차량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전기차 가운데 3분의 1 가량인 2만 대를 처분키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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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글로벌 렌터카 업체 허츠가 소비자들이 아직도 휘발유차를 선호한다며 보유하고 있던 전기차 2만 대를 처분키로 함에 따라 테슬라가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87%, 리비안은 1.47%, 루시드는 4.40%, 니콜라는 5.32% 각각 급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87% 급락한 227. 22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최근 10거래일 중 9거래일 하락했으며, 주가도 20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테슬라가 급락한 것은 글로벌 렌터카 업체 허츠가 기존 휘발유 차량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전기차 가운데 3분의 1 가량인 2만 대를 처분키로 했기 때문이다.
허츠는 지난 12월부터 약 2만대 가량의 전기차를 처분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약 2억4500만 달러의 감가상각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츠는 전기차 유지비가 휘발유차보다 더 높은 데다 소비자들 또한 충전 과정의 불편함 등으로 휘발유차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츠는 전기차 매각 대금을 활용해 휘발유 차량을 더 구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허츠는 2024년 말까지 보유 차량 25%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츠의 이같은 결정으로 전기차 수요가 줄 것이라는 전망으로 테슬라의 주가는 3% 가까이 급락했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다른 전기차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은 1.47% 하락한 18.79 달러를, 루시드는 4.40% 급락한 3.26 달러를, 니콜라는 5.32% 급락한 73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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