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우드 "비트코인 가격 장기적으로 오를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12. 07: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드 CEO는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움직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에 비트코인 매도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며 "만약 정말로 그렇다고 믿는다면 아마 너무 빨리 매도하는 것일 것이라고 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우드 CEO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오를 것"이라며 "기관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승인을 청신호로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기관 포트폴리오의 0.1% 또는 0.5%를 차지하기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을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