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3780조원 MS, 애플 제치고 2년여 만에 1위 등극

윤진우 기자 2024. 1. 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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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욕증시에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1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주가 상승으로 MS의 시가총액은 2조8700억달러(약 3780조원)를 기록했다.

반면 대장주 애플은 주가가 1% 하락하면서 MS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줬다.

MS는 2019년 2월부터 애플과 시총 1위 자리를 번갈아 가면서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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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뉴스1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욕증시에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1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주가 상승으로 MS의 시가총액은 2조8700억달러(약 3780조원)를 기록했다. 반면 대장주 애플은 주가가 1% 하락하면서 MS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줬다.

MS가 시총 1위에 오른 건 2021년 11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MS는 2019년 2월부터 애플과 시총 1위 자리를 번갈아 가면서 차지하고 있다.

MS의 시총이 올라 애플을 추월한 배경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있다. 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것도 주가 상승에 따른 시총 1위 등극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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