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 광수 소환한 남자 1호 기싸움에 “가오 잡냐, 정이 안 가”(나솔사계)[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9기 옥순이 남자 1호의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11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네 번째 솔로민박 도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녀 출연자들은 첫인사를 나눈 뒤 각자 짐을 갖고 방에 들어갔다. 남자 4호가 옥순이들의 짐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가 하면 남자 1호는 자신의 밴에서 자신 짐을 챙겨 들어가 눈길을 잡았다.

옥순이들을 지나쳐 가는 남자 1호를 바라보면서 11기 옥순은 "저 사람 자기 가방만 들고 저렇게 간 거냐"고 반응했다.

이에 9기 옥순은 "저분 뭔가 특이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11기 옥순이 "확실히 아까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기 싸움이 있을 것 같다고 그러지 않았냐. 은근히 1호님 기 싸움 하는 거 느껴지냐"고 이야기하자, 9기 옥순은 "기 싸움 같지는 않고 그냥 가오 잡는 것 같다. 먼저 인사해도 되는데 선배라고 어깨 뽕이 들어갔다. 일단 뭔가 선글라스는 정이 안 간다"라고 했다.

옥순의 선글라스 발언은 과거 삼각관계를 이뤘던 9기 광수까지 소환하게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나솔사계'는 사랑을 위해 현실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남녀들의 '나는솔로' 그 후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