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팬 유입에 최우선 가치 둔 KBO, 유튜브·SNS 적극 활용 예고[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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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와 구단이 팬들께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집중하겠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마케팅을 전담하는 KBOP가 신규팬 유입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 움직인다.
문 팀장은 앞으로 KBOP가 추구할 방향을 두고 "지금까지 해온 것에 안주하지 않겠다. 새로운 우리 만의 사업거리를 찾겠다. 리그와 구단이 팬들께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집중하겠다. 그래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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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리그와 구단이 팬들께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집중하겠다.”
어느 정도 계획은 나왔다. 이제는 계획해온 것을 실현할 시기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마케팅을 전담하는 KBOP가 신규팬 유입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 움직인다.
11일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통해 문정균 야구인재개발팀장을 KBOP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문정균 팀장은 향후 KBOP 이사회를 통해 KBOP 대표이사로 확정된다.
문 팀장은 앞으로 KBOP가 추구할 방향을 두고 “지금까지 해온 것에 안주하지 않겠다. 새로운 우리 만의 사업거리를 찾겠다. 리그와 구단이 팬들께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집중하겠다. 그래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굵직한 변화가 눈앞에 있다. 뉴미디어 중계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CJ ENM이 계약 기간 3년 동안 야구 영상을 넓게 오픈할 것을 발표했다. 과거 유튜브·SNS와 동떨어졌던 KBO리그 야구 영상이 이제는 빠르고 넓게 퍼져나갈 수 있다.
문 팀장은 “올드 팬 비중이 큰 게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부분을 보면 젊은 팬 비중도 절대 적지는 않다. 직관 오는 팬의 비중도 그렇고, 이전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하이라이트나 쇼츠를 보는 팬 비중도 젊은 층이 높게 나타났다. 그렇다고 여기에 만족할 수는 없다. 더 많은 젊은 팬이 야구와 가까워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업체에서 대승적으로 야구 영상을 풀겠다고 했다. 신규 팬을 모집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팬이 야구 영상을 접하고 결국에는 야구장을 찾는 게 우리의 목표다. 영상 오픈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구단 수익 증대도 충분히 모색할 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문 팀장은 “영상 자료는 충분히 준비가 됐다. 2020년부터 미디어 센터를 만들어 과거 영상까지 아카이브를 충분히 쌓아뒀다. 스튜디오도 만들고 있다. 메이저리그가 하는 것처럼 다양한 영상과 쇼츠를 꾸준히 다양한 채널로 야구팬께 제공할 것”이라고 야구 생태계 변화를 예고했다.
더 크고 넓은 곳으로 퍼져 나간다. 가장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유튜브와 SNS에 KBO리그 영상이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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