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출신 주식 전문가 “제도권 입성 비트코인, 더 큰 호재 남았다”
12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다시보는 2024 재테크 박람회’가 공개됐다. 국내 최대 규모 재테크 행사로 자리잡은 이번 박람회는 작년 12월 22~23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렸다.
주식·채권·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노후 대비, 상속, 자녀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혼란스러운 2024년 투자 시장에서 자산을 지키고 불려갈 수 있는 묘안을 제시한 알짜 강연들을 ‘조선일보 머니’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다시보는 2024 재테크 박람회’는 구독자 20여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변화하는 세계질서 속 내 자산 지킬 유일한 법’을 주제로 한 강연이다. 이 대표는 광주과학고와 포항공대를 졸업한 주식 전문가다. 기업은행과 보험사·자산운용사·증권사 등에서 주식 운용과 이코노미스트(경제분석가), 애널리스트로 일하다가 2021년 말 유튜브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가치와 가격을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재테크의 시작”이라며 “가치보다 가격이 싼 자산만 쫓기 보다는 앞으로 가치가 더 상승할 수 있는 자산에 집중해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가치가 더 상승할 수 있는 자산으로 그는 비트코인과 AI(인공지능)를 뽑았다.
그는 “비트코인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그에 비해 실제 투자한 사람은 적다”며 “앞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큰 이유”라고 말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것 외에도 호재가 또 남았다는 것이 이 대표의 분석이다.
AI에 대해 이 대표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오른 주식 중 하나가 엔비디아였다”며 “2024년에는 AI를 가장 잘 아는 기업인 엔비디아가 그 동안 번 돈을 어디에 투자할지 봐야한다”고 했다. 앞으로 주가 상승률은 엔비디아 자체보다는 엔비디아가 투자하는 곳에 쏠릴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이 대표가 예상한 엔비디아가 투자하려는 업종과 비트코인 투자 시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이효석 대표 강연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qAAbMKmZB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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