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공매도 금지 반겼다?…11월 이후 6.4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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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행된 지난 11월부터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3조원 넘게 사들였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3조14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작년 8월(-1179억원), 9월(-1712억원), 10월(-3112억원) 순매도하다가,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금지된 지난 11월부터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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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행된 지난 11월부터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3조원 넘게 사들였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3조14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해 11월에도 3조3000억원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작년 8월(-1179억원), 9월(-1712억원), 10월(-3112억원) 순매도하다가,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금지된 지난 11월부터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285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8610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사들였다.
지역별로는 유럽 2조7000억원, 아시아는 2000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중동은 1000억원 순매도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 302조4000억원, 유럽 229조원, 아시아 101조5000억원, 중동 22조1000억원 등 순이었다.
지난달 말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잔액은 739조4000억원이다. 시가총액의 27.4% 규모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5310억원을 순매수하고, 5조4190억원을 만기 상환 받아 총 8880억원을 순회수 했다. 한 달 만에 순회수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은 3000억원, 중동 3000억원 등을 순투자 했고, 미주는 9000억원, 아시아 6000억원 등을 순회수 했다. 종류별로는 국채와 통안채를 각각 2조1000억원, 3000억원 순회수했다.
작년 말 기준 상장채권 보유잔액은 242조9000억원이다. 상장잔액의 9.7% 비중이다. 국채 219조6000억원, 특수채 23조원 등이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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