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3.1조 샀다…2개월 연속 순매수

문수빈 기자 2024. 1. 1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12월 외국인은 상장 주식 3조146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우리 시장에서 상장채권 4조5310억원을 매수하고 5조419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8880억원을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보유 규모는 국채 219조6000억원, 특수채 23조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 연속 순매수세가 지속된 것이다. 다만 채권은 순회수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12월 외국인은 상장 주식 3조146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보유액은 국내 시가총액의 27.4%인 739조4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7000억원)과 아시아(2000억원)는 순매수 했으며 중동(1000억원)은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2000억원), 호주(5000억원)은 사들였고 미국(5000억원)과 아일랜드(5000억원)는 팔았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302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유럽(229조원), 아시아(101조5000억원), 중동(22조1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우리 시장에서 상장채권 4조5310억원을 매수하고 5조419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8880억원을 순회수했다. 이로써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보유 규모는 상장된 채권의 9.7%인 242조9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유럽(3000억원, 중동(3000억원)은 순투자, 미주(9000억원), 아시아(6000억원) 등은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113조6000억원, 유럽은 70조9000억원이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1000억원)와 통안채(3000억원)를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보유 규모는 국채 219조6000억원, 특수채 23조원이다.

잔존 만기 별로는 1~5년 미만(3조1000억원)과 5년 이상(3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다. 반면 1년 미만(4조1000억원) 채권은 순회수했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잔존 만기 1년 미만 채권은 38조6000억원, 1~5년 미만은 106조5000억원, 5년 이상은 97조8000억원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