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관·구 재개발…개봉·오류·독산·신림동 후보지로

전준우 기자 2024. 1.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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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개봉·오류동, 금천구 독산동, 관악구 신림동, 도봉구 창동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 방지 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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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후보지…도봉구 창동은 공공재개발
관악구 신림동 650 일대(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전날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개봉·오류동, 금천구 독산동, 관악구 신림동, 도봉구 창동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 도봉구 창동 470 일대는 공공재개발로 추진된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와 반지하 주택 비율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해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 동의율이 높고 반대 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독산동 1036 일대, 독산동 1072 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는 정비계획 수립 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도로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과 신통기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 방지 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 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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