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3동,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 창3동이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2024년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창3동(창3동 501-13)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봉구 창3동 일원은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를 신청했지만,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일부 구역이 중복되며 주민 갈등이 있었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보된 대상지 주민 이견 조율·갈등 해소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도봉구 창3동이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2024년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창3동(창3동 501-13)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봉구 창3동 일원은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를 신청했지만,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일부 구역이 중복되며 주민 갈등이 있었다. 이후 자치구에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구역계를 조정한 후 재공모하도록 유보했고, 코디네이터가 참여하는 갈등조정회의를 통해 사업방식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구역계를 조정해 대상지(후보지) 선정위원회에 동시 상정했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 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18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된 저층 주거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어려운 곳이 서울 곳곳에 아직도 많다”면서 “모아타운 제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양질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만큼, 주민들이 뜻을 모아 희망하는 지역에 대해선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 총통선거 'D-1'…셈법 복잡한 韓반도체
- "돌아온 개미, 상승장 이끈다"…반도체·배터리·바이오 '매집'
- ‘10만전자 온다’…삼성그룹株 펀드에도 뭉칫돈
- 알몸에 박스만 걸치고 활보한 20대, 공연음란 혐의 송치
- 이낙연 "내 재산이 몇 조? 굳은살 박여...'경쾌한' 한동훈 한계 있어"
- 퇴근 후 운동 다녀와 ‘야근비’ 꿀꺽…서울시 공무원 무더기 적발
- 비트코인 기대에 춤추는 가상자산株…'테마 주의보'
- 尹 재건축 규제 완화에…건설주 반등할까
- LPGA 유망주 그레이스 김 "KLPGA 대회도 꼭 나가보고 싶어요"
- 뇌 수술 받고 PGA투어 복귀하는 우들런드 “어떤 장애도 나를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