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리니아르 이탈에 ‘초비상’ 상황…PSG, 센터백 영입 후보 3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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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PSG는 밀란 슈크리니아르(28)의 부상 공백을 메울 영입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즉각 영입 후보 물색에 돌입했다.
PSG는 다양한 영입 후보 중에서도 요렌테를 가장 실현 가능한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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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PSG는 밀란 슈크리니아르(28)의 부상 공백을 메울 영입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앙에서 17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4무 1패로 승점 40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후반기 전망이 마냥 밝은 것은 아니다. 핵심 수비수 슈크리니아르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복수의 매체 따르면 슈크리니아르는 발목 부상으로 3~4개월간의 결장이 불가피하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4일 치러진 툴루즈와의 슈퍼컵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25분경 그라운드에 스스로 주저 앉으며 몸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알렸다.
부상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9일 카타르 도하에서 발목 수술을 마쳤다. 올시즌 내에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대체자 영입이 PSG의 숙제로 떠올랐다. PSG는 현재 센터백 자원이 마르퀴뇨스, 다닐루 페레이라, 루카스 베랄두뿐이다. 안정적인 로테이션 구축을 위해서는 영입이 필수적이다.
PSG는 즉각 영입 후보 물색에 돌입했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PSG는 올겨울 새로운 센터백 영입 자금으로 2천만 유로(약 288억 원)를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영입 후보로는 에드몽 탑소바(24, 레버쿠젠)가 거론됐다. 탑소바의 시장 가치는 4천만 유로(약 577억 원)로 평가된다. 레버쿠젠은 상당한 제안이 아니라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없다.
두번째 영입 후보로는 디에고 요렌테(30, AS로마)가 이름을 올렸다. PSG는 다양한 영입 후보 중에서도 요렌테를 가장 실현 가능한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마지막 영입 후보로 장 클레어 토디보(24, 니스)가 꼽혔다. 기량을 가장 뛰어나지만 그만큼 영입 가능성이 높지 않다. PSG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거액을 지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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