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쳤다고?' 매디슨 대체자 로 셀소, 근육 부상으로 맨유전 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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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미드필더 로 셀소는 지난 주 번리전에서 당한 근육 부상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번리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로 셀소는 근육에 긴장이 있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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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주인공은 공격형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미드필더 로 셀소는 지난 주 번리전에서 당한 근육 부상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초반 벤치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다.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로 셀소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좁아졌다. 시즌 초반에 햄스트링 부상까지 당해 1달 동안 회복에 전념하기도 했다.
로 셀소는 매디슨이 지난해 11월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자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로 셀소의 경기력은 준수했다. 그는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전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14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20라운드 본머스와의 맞대결에서는 어시스트 2개를 적립했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10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로 셀소가 매디슨의 공백을 최소화한 덕분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대한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12승 3무 5패(승점 39)로 리그 5위다. 1위 리버풀(13승 6무 1패, 승점 45)과의 승점 차이는 6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해줬던 로 셀소는 6일 번리전에서 근육에 이상이 생겨 후반 13분 브리안 힐과 교체 아웃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번리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로 셀소는 근육에 긴장이 있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바람과 달리 부상은 정도가 심한 것으로 보인다. 로 셀소는 이로 인해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로 셀소가 결장한다면 토트넘이 그의 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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