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역대급 이적 성사시킬까? 음바페 안 되면 홀란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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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드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홀란드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음바페는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의 침묵은 이적 가능성을 낮춘다. 동시에 레알의 홀란드 영입에 대한 생각을 키울 뿐이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PSG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레알과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 사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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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드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홀란드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음바페는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의 침묵은 이적 가능성을 낮춘다. 동시에 레알의 홀란드 영입에 대한 생각을 키울 뿐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오랜 기간 음바페를 원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음바페의 이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레알과 음바페의 협상은 매번 결렬됐다. 지난 여름도 마찬가지였다. 음바페가 PSG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레알과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음바페는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하지만 아시아 투어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음바페의 이적설은 더욱 뜨거워졌다. 결국 PSG도 이적료만 맞는다면 음바페를 매각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음바페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거액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음바페는 만남에 응하지 않았다.
PSG는 음바페에게 떠나지 않으면 이번 시즌 벤치에서 보내게 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실제로 PSG는 음바페 없이 개막전을 치렀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PSG는 로리앙과 0-0으로 비겼다. 이후 PSG와 음바페가 화해했다는 소식이 나왔고 음바페가 복귀했다. 음바페는 맹활약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 사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음바페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레알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음바페 측은 부인했다. 음바페측은 “음바페의 미래에 대한 합의는 없다. 그의 미래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 어떤 종류의 영향력도 음바페의 논의, 결정의 시기를 좌우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레알은 음바페와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홀란드를 주시하고 있다. 홀란드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하자마자 3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만큼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공격수다.
레알은 홀란드를 품게 되면 최강 스쿼드를 구축하게 된다. 레알은 지난 여름 카림 벤제마를 떠나보냈다. 호셀루를 영입했지만 벤제마의 대체자로 보긴 어려웠다. 다행히 주드 벨링엄이 엄청난 득점력을 발휘하며 벤제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했다. 홀란드가 레알에 합류하게 되면 더 이상 최전방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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