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 국제유가 1% 이상 상승(상보)

박형기 기자 2024. 1. 12. 0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에 홍해 상에서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국제유가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이란이 오만만에서 유조선을 나포해 중동긴장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이란이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제유가는 3% 정도 급등했었다.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 고조로 유가가 한때 3% 정도 급등했지만 예상을 상회한 미국의 CPI가 낙폭을 제한 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에 홍해 상에서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국제유가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01% 상승한 배럴당 72.09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95% 상승한 배럴당 77.5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란이 오만만에서 유조선을 나포해 중동긴장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이란이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제유가는 3% 정도 급등했었다.

그러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연준의 긴축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낙폭이 줄었다.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 고조로 유가가 한때 3% 정도 급등했지만 예상을 상회한 미국의 CPI가 낙폭을 제한 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