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아내 인민정, 양육비 미지급 피소에 "사채 쓰기도…반드시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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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사채를 써서 양육비를 보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인민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압류물표시 스티커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양육비 8010만원을 전달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여성신문은 김동성이 두 아이의 양육비 801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전처 오모씨로부터 경찰에 고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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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사채를 써서 양육비를 보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인민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압류물표시 스티커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양육비 8010만원을 전달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여성신문은 김동성이 두 아이의 양육비 801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전처 오모씨로부터 경찰에 고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여성신문은 김동성의 현재 아내인 인민정이 "현재 빚이 수입보다 많아 양육비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애 아빠가 살아야 아이들도 키울 수 있는 것 아니겠냐. 일단 살아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인민정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자신의 발언이 와전됐다고 주장했다.
또 압류 당한 사실을 알리며 "현재까지 전달한 양육비는 6100만원 가량이다. 이혼 후 집세, 자동차 리스료 포함 2780만원 가량은 양육비와 별개로 지원했다. 모든 서류 경찰조사 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민정은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에는 어떻게든 돈을 마련하려고 제 이름으로 사채를 써서 양육비를 보냈다"면서 "아이들 밀린 양육비 반드시 보낼 것이다. 제발 다시 주저앉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동성은 2018년 오씨와 이혼한 뒤 가정법원 조정에 따라 월 3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지만 이를 미지급해 2020년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올랐다.
김동성은 양육비를 줄여달라고 법원에 신청했고 2021년 법원은 자녀 1인당 80만원씩 월 16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김동성은 다시 이를 지급하지 않아 2022년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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