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남면장학회 연당중 졸업생 전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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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남면지역의 일부 뜻있는 사람들이 장학회를 결성한 뒤 매년 중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자 학생들이 고마움을 담은 손편지로 응답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남면장학회(회장 김근태)는 최근 열린 제50회 연당중 졸업식에서 5명 졸업생 전원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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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남면지역의 일부 뜻있는 사람들이 장학회를 결성한 뒤 매년 중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자 학생들이 고마움을 담은 손편지로 응답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남면장학회(회장 김근태)는 최근 열린 제50회 연당중 졸업식에서 5명 졸업생 전원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에 영월고에 진학하는 김정환·홍성준 군 등은 손편지를 통해 “소중한 장학금을 헛되이 쓰지 않고 크리에이터와 해양생물학자 꿈을 이루는데 사용해 후배들에게 베풀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어른으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남면 연당1리 김근태 이장과 홍현철 코리아포시즌 대표, 엄철용 한우농장 대표 등은 2018년에 장학회를 결성한 뒤 꾸준하게 장학기금을 조성하면서 학교측에 매달 5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속 전달하며 모교 사랑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졸업식에서는 14명 졸업생 전원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근태(58) 회장은 “시골학교를 살리는 일은 곧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뜻있는 주민들의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 장학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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