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올·유천지구 공동학구제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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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강릉지역 솔올·유천지구 공동학구제도가 폐지되고 새로운 중학교 배정방식이 적용돼 주목된다.
11일 강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학교선택권 기회 확대와 교동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에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솔올·유천지구 공동학구제도'를 폐지하고 새로운 중학교 배정 방식을 적용했다.
학교 배정을 위한 위장전입 문제, 학교쏠림현상 심화 등 부작용이 심화돼 지역 선배정 설정을 포함한 중학교 배정 방식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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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강릉지역 솔올·유천지구 공동학구제도가 폐지되고 새로운 중학교 배정방식이 적용돼 주목된다.
11일 강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학교선택권 기회 확대와 교동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에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솔올·유천지구 공동학구제도’를 폐지하고 새로운 중학교 배정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공동학구 학생들만 3지망까지 지원하고 강릉시 일반 학생들은 6지망까지 지원하던 방식에서 모든 학생들이 3지망까지 지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선배정 비율은 42%에서 23%로 감소하고, 추첨 배정 비율은 58%에서 77%까지 대폭 증가해 학생들 간 학교 선택 기회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했다.
올해 중학교 무시험 공개추첨 결과 강릉중과 관동중은 학교정원보다 초과 지원해 25명과 10명의 1지망 탈락자가 발생했다. 그 외 6개 중학교는 정원보다 적게 지원해 1지망 지원자 모두 원하는 학교로 배정받았다. 1지망 배정 비율은 올해 97%로 2023년 93%, 2022년 91%에 비해 높아졌다.
학교 배정을 위한 위장전입 문제, 학교쏠림현상 심화 등 부작용이 심화돼 지역 선배정 설정을 포함한 중학교 배정 방식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왔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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