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이렇게 하는 거구나" 아이유 사진 따라하기 도전…"귀엽네"

사진=아이유, 박재범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박재범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따라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재범은 아이유가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나도 이따 도전"이란 댓글을 달았다. 

몇 시간 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름 열심히 연구했지만 몇 가지는 도저히 재연할 수 없어서… 저런 손 모양으로 손 안 떨리고 사진 찍기 엄청 어렵습니다."란 글과 함께 아이유의 사진 속 포즈를 똑같이 따라한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아이유, 박재범 인스타그램

이날 아이유와 같은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한 박재범은 포즈부터 뒤에 걸어놓은 옷, 가방을 가리키는 구도 등 아이유의 사진을 똑같이 따라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상의를 탈의해 타투와 식스팩 복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넘 재밌어요. 위트가이" "아이유님 따라한 거 귀엽네요" "도저히 박재범을 안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