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유나, 결혼 발표..."평생 함께할 사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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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유나(31·본명 서유나)가 결혼한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빈자리를 채워줬던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저의 모든 순간들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 사랑을 나누고 베푸는 유나로 같은 자리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나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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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AOA' 출신 유나(31·본명 서유나)가 결혼한다.
유나는 11일 공식 SNS에 웨딩 화보를 올렸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빈자리를 채워줬던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저의 모든 순간들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 사랑을 나누고 베푸는 유나로 같은 자리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유나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달라"며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나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다. 유닛 'AOA 블랙', 'AOA 크림' 활동도 병행했다. 2021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났다.
<다음은 유나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에요.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나 올림.
<사진출처=유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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