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태영건설 진행상황 면밀히 점검… 필요한 지원조치"

백소용 2024. 1. 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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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1일 "대주주가 충분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전제로 (워크아웃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모니터링하겠다"며 "다양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황에 대해 "PF 대출 연체율이 일부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실이 확대된다고 하지 않는다.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며 "계속 모니터링해 만에 하나 이슈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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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1일 “대주주가 충분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전제로 (워크아웃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모니터링하겠다”며 “다양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모습. 뉴스1
성 실장은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로서는 개별 기업 이슈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보지만, 혹시라도 확산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안정 조치를 계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 실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황에 대해 “PF 대출 연체율이 일부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실이 확대된다고 하지 않는다.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며 “계속 모니터링해 만에 하나 이슈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정부의 최우선 국정 목표를 ‘물가안정’이라고 꼽으며 “교육과 의료, 주거 관련 생계비 부담을 정책적으로 줄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기본은 주택”이라며 “노후주택은 안전진단 면제 등 주거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착공까지 이어지도록 정부가 역할을 하려 한다“고 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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