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 진출 디딤돌...CES 발 벗고 나선 지자체
[앵커]
CES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수많은 중소기업도 참가해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산업계 흐름을 익힙니다.
지자체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까다로운 백내장 수술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의료기기입니다.
올해 CES에 참가해 혁신상을 무려 3개나 받았습니다.
[이홍재 / 아이메스 대표 : 미국 같은 경우엔 FDA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해외 시장에 같이 진출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출품하게 됐습니다.]
이런 혁신 기업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건 지자체입니다.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운송부터 통역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CES 참관단도 별도로 운영해 지역 기업인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로 삼습니다.
[정명근 / 화성시장 : 우리 화성시는 2만 8천여 개의 기업이 생산활동을 기업도시로서 화성 기업의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산업 기술의 변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CES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세계적인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CES에서 전 세계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특정 위치에서만 소리가 들리는 스피커는 각국의 보안 전문가 등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화장품을 만드는 기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도 자체 전시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이수연
영상편집: 박정란
YTN 황보혜경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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